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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마침내 첫 경기 무승 징크스 깨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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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이 13일 밤(한국시간) 유로2020 크로아티아와의 D조 1차전에서 선제 골승골을 터뜨린 라힘 스털링(가운데)을 안고 환호하고 있다. /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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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 잉글랜드가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첫 경기에서 난적 크로아티아를 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4위인 잉글랜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2020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후반 12분에 터진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의 결승 골을 앞세워 FIFA랭킹 14위 크로아티아를 1-0으로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4강전에서 2-4로 패배를 안긴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에게 멋지게 설욕했다.

잉글랜드가 유로대회 1차전에서 승수를 따낸 것은 10개 대회 만에 처음이다. 잉글랜드에게는 첫 경기 무승이라는 징크스가 도사리고 있었다. 지난 9번의 유로대회에서 잉글랜드가 첫 경기에서 승리한 적은 한번도 없다. 1968년 대회에서 유고슬라비아에 0-1로 발목을 잡힌 것을 시작으로 단 한차례도 이기지 못한 징크스를 이번에 깨뜨렸다. 1996년 잉글랜드에서 열린 대회에서도 한수 아래의 스위스와 1-1로 비겼고, 2004년 대회에서 프랑스에 1-2로 패했고,지난 유로 2016에서도 첫 판에 러시아와 1-1로 비겼다.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 몇 차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6분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날린 왼발 감아차기 슈팅이 왼쪽 골포스트 하단을 맞고 튕겨 나왔고, 9분에는 캘빈 필립스(리즈)가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강한 땅볼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막혔다.

녹색 경기장의 사령관이라 불리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의 질 높은 패스를 앞세워 역습을 노리던 크로아티아는 전반전 이렇다 할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잉글랜드가 먼저 득점했다. 후반 12분 필립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패스를 찔러주자 빠르게 침투하던 스털링이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잉글랜드는 후반 15분 골잡이 해리 케인(토트넘)이 문전으로 쇄도해 슈팅하려다가 오른쪽 골포스트와 충돌하는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았다. 케인은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릭(EPL)에서 득점및 어시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공격자원이다.

의료진 처치를 받고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를 뛰던 케인은 후반 37분 신예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과 교체됐다. 2003년 6월 29일생인 벨링엄은 역대 가장 어린 나이(17세 349일)에 유로 본선에 출전하는 기록을 썼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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