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기관 확대위한 의견 수렴 착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3일 참고자료를 통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14일부터 의료계와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추진단은 "의견수렴 뒤에는 화이자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 범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정부는 7월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 외에 일반 병원 등 위탁의료기관에서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기관을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AZ)와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있는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총 1만2800여 곳이 있다.
이와함께 정부가 화이자 백신 취급 조건을 일부 완화함에 따라 백신 보관의 편의성도 다소 개선된 상태다.
그동안 국내에서 화이자 백신은 해동 후 미개봉 상태로 냉장 온도인 2∼8도에서 최대 5일간 보관할 수 있었으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 이 온도에서 최장 31일까지 보관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변경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