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문화재연구소, 내일부터 카카오갤러리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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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통 문화재 재료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14일부터 포털사이트 다음 카카오갤러리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크게 2부로 나뉘는 전시는 자연의 빛깔을 담은 단청안료, 옛 건축에 사용된 석회, 천년을 이어온 종이인 한지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출품작은 모두 53점이다.
단청안료·석회·한지의 원료와 과학적 연구를 통해 만든 시편 플레이트, 문화재 재료를 활용한 상징물 등을 공개한다. 시편 플레이트는 원료 정보와 분석 결과가 담긴 물품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에 설치된 복원재료 연구기록 보관소인 '전통재료 실험실'의 연구 과정과 성과를 알리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며 "오는 9월에는 전통재료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학술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통재료 시편 플레이트 |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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