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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7 정상회의 참석 위해 출국하는 문재인 대통령
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보건을 주제로 한 첫 번째 확대회의에 참석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해 올해와 내년 2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진국 공여 자금으로 개도국에 백신을 공급하는 '코백스 선구매공약매커니즘'에 올해 1억 달러를 공여하고, 내년에 1억 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백신 공급 확대를 위해 한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미국뿐 아니라 다른 G7 국가들과도 백신 파트너십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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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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