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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백두대간 누비다 3년 만에 지리산…반달곰 복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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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멸종 위기에 놓인 반달곰 복원 사업에 최근 의미 있는 일이 있었습니다. 지리산에 방사한 수컷 반달곰이 백두대간을 누비다 3년 만에, 다시 지리산 품으로 다시 돌아온 것인데요.

이 반달곰이 남긴 행적을, 이용식 기자가 추적했습니다.

<기자>

해발 600여 미터, 전북 남원의 지리산 중턱입니다.

안테나를 든 연구원들이 수컷 반달곰 몸에 달려 있는 발신기 신호음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