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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1인 사업자로 계약, 노동자 아냐"…산재에 나몰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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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7월, 파지를 수거하던 6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졌습니다. 20년 동안 거래했던 업체는 계약을 맺은 '1인 사업자'에게는 책임질 일 없다는 입장입니다.

조윤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65살 전수권 씨 죽음의 책임을 묻는 재판이 열렸습니다.

법원을 빠져나오는 업체 대표에게 물었습니다.

[업체 대표 : (노동자 죽음에 책임 못 느끼세요?) 노동자가 아니거든요. 같은 사업자로서 사업 관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