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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법정에 나란히 선 조국 부부…검찰 "위조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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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자녀 입시비리 재판에 함께 피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최근 낸 책 제목에 빗대 '위조의 시간'에 허위 경력이 만들어졌다고 꼬집었고, 조 전 장관과 정 교수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안희재 기자입니다.

<기자>

유재수 전 부산시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과 자녀 입시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반년 만에 법원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