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헌정사상 처음으로 30대의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된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공존과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걸 갈아 넣는 용광로보다 개성을 존중하는 샐러드볼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당에는 공개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신임 대표 :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샐러드 볼에 담긴 각종 채소처럼 고유한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샐러드 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비빔밥의 재료를 모두 갈아서 만약에 밥 위에 얹는다면 그것은 우중충한 빛깔일 것이고요. 색감도 그다지 끌리지 않을 것이고 식감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사회의 달걀과 시금치, 고사리 같은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 정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6월 중으로 토론배틀을 통해 2명의 대변인과 2명의 상근부대변인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선발될지 모르는 이 불확실성은 역설적으로 국민에게 확신을 줄 것입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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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사상 처음으로 30대의 원내교섭단체 대표가 된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당선 소감에서 공존과 공정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걸 갈아 넣는 용광로보다 개성을 존중하는 샐러드볼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당에는 공개 경쟁 체제를 도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신임 대표 : 제가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공존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샐러드 볼에 담긴 각종 채소처럼 고유한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샐러드 볼입니다. 생각해보십시오. 비빔밥의 재료를 모두 갈아서 만약에 밥 위에 얹는다면 그것은 우중충한 빛깔일 것이고요. 색감도 그다지 끌리지 않을 것이고 식감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사회의 달걀과 시금치, 고사리 같은 소중한 개성들을 갈아버리지 않는 그런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우리 당은 앞으로 정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6월 중으로 토론배틀을 통해 2명의 대변인과 2명의 상근부대변인을 선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선발될지 모르는 이 불확실성은 역설적으로 국민에게 확신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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