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여당이나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최연소인데, 국민의힘은 30대 대표 체제로 내년 대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여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로 이준석 후보!]
이준석 돌풍이 전당대회 결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헌정사에서 집권 여당이나 제1야당이 30대를 간판에 내세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원 득표율 37%로 나경원 후보에게 약간 뒤졌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59%를 얻어 합계 43.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신임 대표: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의 승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입니다.]
당부터 공정 경쟁을 도입하겠다며 당장 토론 배틀로 대변인 2명과 부대변인 2명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지도부는 지난 1년 가량의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내년 3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이준석 지도부의 출범으로 당내 구도는 물론 여당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에 지각 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이수강]
국민의힘 새 대표에 36세 이준석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여당이나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사상 최연소인데, 국민의힘은 30대 대표 체제로 내년 대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이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여 /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 국민의힘 당 대표로 이준석 후보!]
이준석 돌풍이 전당대회 결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헌정사에서 집권 여당이나 제1야당이 30대를 간판에 내세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원 득표율 37%로 나경원 후보에게 약간 뒤졌지만, 국민 여론조사에서 59%를 얻어 합계 43.8%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37.1%, 주호영 후보는 14.0%에 그쳤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당선 일성으로 '공존'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신임 대표: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의 승리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다양한 대선주자 및 그 지지자들과 공존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입니다.]
당부터 공정 경쟁을 도입하겠다며 당장 토론 배틀로 대변인 2명과 부대변인 2명을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새 지도부는 지난 1년 가량의 비대위 체제를 끝내고 내년 3월 열리는 대통령 선거를 지휘하게 됩니다.
이준석 지도부의 출범으로 당내 구도는 물론 여당을 포함한 정치권 전체에 지각 변동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이수강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영상편집: 양규철>
[이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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