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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국힘 이준석 신임대표, 세종의사당 건립 위한 국회법 개정 결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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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6월 임시국회 처리가 마지노선"

뉴스1

세종과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와 시민대표,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여하는 행정수도 완성 위한 '민관정 협의회' 출범식.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관계없음. ©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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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이정현 기자 =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는 11일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에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상반기 처리를 대승적으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대선 일정을 감안하면 6월 임시국회가 국회법 개정 처리의 골든타임이자 마지노선이라는 점을 이 대표는 직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대는 "이미 법률 검토와 의견수렴 시간이 충분했고, 여야 합의 및 법적인 모든 절차를 마쳤다"면서 "예산을 확보하고 법안은 처리하지 못하는 기형적인 상황이 지속돼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여야 모두의 공약이었던 만큼, 이 대표 당선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는 약속이행으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원칙에 동의하는 만큼 대승적으로 담대하게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결단하는 것이 새로운 정치의 정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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