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0시 기준 1차 73.3만명·2차 28.5만명 접종
AZ 예약 취소 후 얀센 접종 3145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이틀째인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6.1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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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누적 1차 접종자가 1056만5404명으로 전국민 대비 20.6%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전날(10일)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은 하루에만 25만1787명이 접종을 완료해 대상자 27.2%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예비명단을 활용한 고령층(60~74세) 얀센 백신 접종자는 5444명을 기록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어제(10일) 하루 1차 접종이 73만3000명, 2차 접종이 28만5000명이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73만3067명을 기록해 누적 1056만5404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20.6%이다.
신규 2차 접종 완료자는 28만5448명을 기록했다. 누적 접종 완료자는 263만6135명으로, 전국민 대비 5.1%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신규 1차 접종·접종 완료자 통계에 모두 추가됐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차 접종은 누적 718만9933명, 2차 접종 완료 68만4215명이다. 화이자 백신은 1차 접종 312만3684명, 2차 접종 완료 170만133명이다.
지난 10일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은 25만1787명이 예방접종을 받았다.
예비군·민방위 대원 등은 22만6420명이 접종을 마쳤고, 예비명단 혹은 필수목적출국자 중에서는 2만536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이던 60~74세 연령층의 얀센 접종자는 5444명으로 이중 기존 AZ 예약을 취소하고 얀센을 접종한 인원은 3145명이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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