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초유의 현직 당대표 징계

文대통령, 이준석 국민의힘 새 대표와 통화 "아주 큰 일 하셨습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20분쯤 전화 통화해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 축하

"대선 국면이라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협조해 나가길"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노컷뉴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국민의힘 새 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에게 "우리 정치사에 길이 남을 일"이라며 "정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변화하는 조짐이라 생각한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이 신임 당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이같이 말했다고,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아주 큰 일 하셨습니다. 훌륭합니다"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대선 국면이라 당 차원이나 여의도 정치에서는 대립이 불가피하더라도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만큼 정부와는 협조해 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