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1.06.08./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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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1일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를 향해 "함께 고정관념을 깨자"며 축하를 보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관성과 고정관념을 깨면 세상이 바뀔 수 있다'"는 말씀에 적극 공감한다"며 이처럼 적었다.
정 전 총리는 "대한민국의 모든 차별도 함께 깨고, 정략적이고 낡은 진영논리와 증오와 분열 좌우이념의 관성도 함께 깨자"고 말했다.
아울러 "원칙을 지키고 상식으로 마음을 열어 소통하고 협력하는 정치가 될 수 있도록 하자"며 "저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전 총리는 국민의힘 당권 경쟁 와중에 이준석 대표를 향해 '장유유서' 언급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다만 그는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온당치 않은 왜곡"이라며 "전후맥락을 다 들어본 분은 (논란이) 좀 지나치다는 판단을 해주셨다"고 일축한 바 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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