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나 박세은 씨가 발레의 명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수석 무용수가 됐습니다.
박세은 씨는 현지 시각으로 10일 파리 바스티유 극장에서 열린 발레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을 마친 뒤, 제1 무용수에서 수석 무용수로 승급했습니다.
1669년 창립된 파리오페라발레단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최정상의 발레단입니다.
김수현 기자(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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