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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미얀마 군부에 의한 고문사 최소 21명"…비공개 재판 횡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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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에 체포 후 상처 가득 시신으로…고문 증언 잇따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올해 2월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뒤 시민 860명이 목숨을 잃은 가운데 최소 21명이 군경에 끌려가 고문을 받고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11일 이라와디 등에 따르면 인권단체 정치범지원협회(AAPP)는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지만, 반쿠데타 활동 참여자와 무고한 시민 가운데 최소 21명이 고문 흔적과 함께 시신으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