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코로나 '확진' 송영길 '음성'…민주당, 일정 대거 취소

▲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민주당 4선인 안규백 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안 의원은 앞서 지난 6일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구에서 한 시의원을 만났는데, 이후 해당 시의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안 의원 역시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안 의원뿐 아니라, 안 의원의 보좌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의원뿐 아니라, 송영길 민주당 대표 보좌진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안 의원 확진 등과 관련한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공식 일정을 다 취소하고 자택대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늘(11일) 오전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나 추가 감염을 우려해 공식 일정 대부분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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