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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화이자' 백신 접종 13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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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30세 미만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시작된 7일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장병들이 백신 접종 전 신분 및 예진표 작성 확인을 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2021.6.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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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근 기자 = 군에서 하루 새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991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누적 확진자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955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6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5명은 육·공군 병사 각 1명, 육군 공무직근로자 1명, 해병대 간부 1명, 공군 간부 1명이다.

경남 창녕 소재 육군부대 상근예비역 병사 1명은 가족이 민간확진자와 접족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기 성남 소재 공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 중 가족 확진으로 자가격리됐다가 증상이 발현해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에서 근무하는 해병대 간부 1명은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북 예천의 공군부대 간부 1명은 증상 발현에 따른 진단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383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24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밖에 국방부는 30세 미만 장병·군무원 등 41만4000여명 중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10일 기준 총 13만450명이라고 밝혔다. 비율로는 31.5%다.
carro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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