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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계획서엔 위층부터, 현장선 아래층부터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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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고한 인명을 앗아간 광주 건물 붕괴 사고는 관련 철거 절차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벌어진 인재로 그 진상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해체 계획서와는 전혀 다르게, 건물 하중을 견디는 아래층부터 철거가 이뤄진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먼저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가 나기 전 철거 장면이 담긴 사진입니다.

건물 3층까지 쌓아 올린 흙더미 위에서 굴착기가 한창 작업 중인데 아래층부터 부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