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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일본 우익, 소녀상 전시 또 위협…"장소 바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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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일본 나고야에서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전시됐다가 우익들의 위협으로 중단된 적이 있었죠. 이달 말 도쿄에서 같은 전시회가 열릴 예정인데 벌써부터 우익들의 협박이 시작됐습니다.

도쿄에서 유성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 2019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이치트리엔날레 특별전인 '표현의 부자유전'.


위안부 소녀상 전시를 트집 잡은 일본 우익들의 테러 협박으로 전시는 사흘 만에 중단됐고, 결국 폐회 직전 겨우 재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