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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계획서엔 위층부터, 현장에선 '아래층부터'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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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참사가 왜 일어났는지 지금부터 집중적으로 따져보겠습니다. 지난해 법이 바뀌면서 이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물을 철거할 때는 반드시 해체계획서를 내야 합니다. 이번에 사고가 난 현장에서 철거업체는 건물이 무너지지 않도록 가장 위층에서 아래층 쪽으로 차례차례 철거하겠다고 계획서를 냈지만, 실제 작업은 그와 다르게 이뤄졌다는 정황이 하나둘 드러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