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마산해양신도시 복합개발시행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무산돼, 지난 5월 31일 공모지침서를 보완해 재공고한 이날 공모는 꼭 성공해 마산의 회생을 이뤄내기 위한 허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이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방향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21.06.10 news2349@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허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갖고 '도심 속 최고의 매력적인 섬을 팝니다'는 주제로 마산해양신도시의 개발방향과 공모의 주요한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국내의 유수 기업 30여곳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는 허 시장의 개발방향 및 공모주요 내용 설명을 시작으로, 참석한 기업체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허 시장은 "마산해양신도시 전체 공간 중 68%인 439,048㎡는 자연 친화 및 지속가능한 공간으로 공공개발하고, 나머지 32%인 20만3119㎡는 민간자본유치구역으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받아 민간복합개발시행자를 공모해 공공성과 민간의 수익성 두 가지 가치를 담으려고 한다"고 많은 기업인들에게 개발방향을 설명했다.
민간자본유치구역의 토지이용계획은 상업용지로 계획하고, 친수형 스트리트몰은 저층(2~3층), 건축계획은 제로에너지 및 탑상형 건축 등 공모의 주요한 내용도 강조했다.
허 시장은 "공모 구역은 부지조성이 완료돼 사업시행이 가능한 점을 강조며 많은 기업이 도심속 최고의 매력적인 섬인 흰 도화지에 마음껏 꿈을 펼쳐보길 희망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개발방향인 조화와 상생, 미래혁신 성장을 민간복합개발시행자와 함께 이끌 수 있도록 스마트 도시조성에 전력을 다하겠다"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