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 분야 코로나 현황 자료 발표
전국 유초중고 중 99.4%가 등교수업 실시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학생 확진 43.1명
전국 유초중고 중 99.4%가 등교수업 실시
최근 1주일간 하루평균 학생 확진 43.1명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지난 3월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4553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688명이다.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 2만512개교 중 99.4%(2만394개교)에 달했다. 나머지 76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42개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을 실시했다.
코로나19 감소 추세로 전남지역 초등학교 전면등교 수업이 시행된 가운데 지난 7일 화순의 한 초등학교에서 5학년 학생들이 교실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교육분야 코로나19 현황 자료를 10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실시한 학교는 전국 2만512개교 중 99.4%(2만394개교)에 달했다. 나머지 76개교는 확진자 발생으로 방역 차원에서 등교수업을 미루거나 조정했다. 42개교는 학교장 재량에 따라 휴업을 실시했다.
지역별로 등교수업 조정 학교 수는 경기가 22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5곳, 강원·경북 각 6곳, 부산·대구·대전 각 5곳, 충남 4곳 등이다.
지난 9일 오후 4시 기준 등교수업을 받은 학생 수는 전체 593만2220명 중 76.8%인 455만6566명으로 집계됐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전국적으로 4만2419명이다. 이 중 9375명이 보건당국에 의해 격리 조치된 학생들이다. 등교 전 자가진단에서 유사증상이 나타나 등교하지 못한 학생은 3만3044명이다.
지난 3월 2일 신학기 개학 이후 지금까지 학생 79만7977명이 검사를 받아 이 중 4553명이 확진됐다. 교직원은 같은 기간 13만7990명이 검사 받아 68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학생이 43.1명, 교직원은 7.4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