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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1∼13일 영국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기간에 영국, 호주, 유럽연합과 각각 양자회담을 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의장국인 영국의 초청으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문 대통령은 G7 회원국들과 경제와 백신 문제 등을 논의하고,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별도의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가 발표한 영국, 호주, EU 외에도 추가 양자 회담이나 회동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이뤄질지가 관심사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어제(9일) 기자들과 만나 "정상들이 서서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얘기할 기회도 있다"며 '풀 어사이드'(pull aside) 방식의 회동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3∼15일 오스트리아 국빈방문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각각 회담하고, 미하엘 루드비히 비엔나 시장 등을 접견합니다.
또 15∼17일 스페인을 방문해 펠리페 6세 국왕이 주최하는 국빈만찬,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의 회담·오찬, 상원 및 마드리드 시청 방문,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인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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