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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1차접종 누적 979만명, 1000만명 '눈앞'…오늘부터 얀센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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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58만명 이상 접종…1차 전 국민 19.1%

접종 완료자 누적 234만명…전 국민 4.6%

뉴시스

[용인=뉴시스] 김종택 기자 =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할인 안내문이 붙어있다. 백신 접종을 마친 용인시민은 한국민속촌의 자유 이용권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21.06.09.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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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지난 9일 하루 58만5000명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 국민의 19.1%인 979만4163명으로, 누적 10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날부터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8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얀센 백신 접종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9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56만2087명, 2차 2만3528명 등 총 58만5615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4일 만에 979만41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9.1%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이는 전 국민의 4.6%인 234만9485명이다.

1차 신규 접종자 중 46만5765명은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AZ) 백신, 9만6322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새로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아스트라제네카 2만717명, 화이자 2811명이다.

백신별 누적 접종자 수는 아스트라제네카 1차 678만1289명, 2차 65만6768명이다. 화이자 접종자 수는 1차 301만2874명, 2차 169만2717명이다.

이날 전국 위탁 의료기관에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 종사자 등 89만4000여명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에 이어 국내에 네 번째로 들어온 백신이다.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정부가 101만여회분을 보냈다.

추진단은 이번 주 안에 국내 1차 접종자가 누적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예측했다. 지금과 비슷한 접종 속도를 보인다면 이날 중 1000만명을 넘길 가능성이 크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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