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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뉴스딱] 산 올랐다 실종된 할머니들 찾은 경찰의 '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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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준의 뉴스딱]

<앵커>

시사평론가 고현준의 뉴스딱 시간입니다. 오늘(10일) 첫 소식 전해 주시죠.

<고현준/시사평론가>

최근 중국에서는 우리나라로 치면 수능 격인 가오카오가 치러졌는데요, 지난 1년간 야간 자율학습을 하느라 막차를 탈 수밖에 없었던 한 학생이 버스 기사에게 감사의 쪽지를 전해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밤 중국 시안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기사가 쪽지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이 쪽지에는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 오늘이 이 버스를 타는 마지막 밤이 될 것'이라며, 매일 밤 버스에서 내릴 때 친절하게 "차 조심해라", "집에 안전하게 들어가라"고 말해줘서 감사하다는 등의 인사가 담겨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