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0일 항공주와 관련, 높은 리스크(위험)에 베팅을 해 봐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항공사들의 국제여객 수요는 코로나19 영향권의 한복판에 있다”며 “국제여객 승객수가 95% 이 상 감소한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항공사가 당장 단체로 유상증자를 발표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정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엄 연구원은 “백신 접종자의 여행 시 자가격리 의무방침을 완화해준다는 이야기는 항공업계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라며 “여행사들이 유효기간이 긴 해외여행 상품을 일부 팔기 시작하자 코로나19 유행 전 3~4배의 가격에도 최단기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 항공사들의 국제여객 수요는 코로나19 영향권의 한복판에 있다”며 “국제여객 승객수가 95% 이 상 감소한 상황에서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항공사가 당장 단체로 유상증자를 발표해도 이상할 것이 없는 정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면서도 엄 연구원은 “백신 접종자의 여행 시 자가격리 의무방침을 완화해준다는 이야기는 항공업계에 한 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라며 “여행사들이 유효기간이 긴 해외여행 상품을 일부 팔기 시작하자 코로나19 유행 전 3~4배의 가격에도 최단기간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가운데에서도 이와 같은 기대감이 더해져 항공사의 시가총액은 그 어느 때보다 높지만 항공사의 고정비인 인건비와 기재도입비는 어느 때 보다 낮아져 있다”고 설명했다.
엄 연구원은 “높은 리스크에 베팅을 해 봐야 할 시점이라 판단한다”며 “운항 재개 기대감이 실제 재개로 이어지고, 매출이 증가하고, 이익이 턴어라운드한다면 현재의 시가총액이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기까지 1년가량의 여정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항공사 구조조정 과정에서 현금이 유입되는 이벤트에만 노출된 아시아나항공(020560)을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했다. 또 “저가 항공사 중에서는 선제적인 투자 유치로 자본잠식을 유일하게 피한 티웨이항공(091810)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다비 기자(dab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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