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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남성 알몸 영상 유포…'29세 김영준' 신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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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천300명이 넘는 남성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음란행위를 유도한 뒤 이를 몰래 녹화한 영상을 판매해온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2의 n번방 사태로 불리며 신상 공개를 해달라는 국민청원이 22만 명을 넘었는데, 경찰이 오늘(9일) 피의자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만 29세 남성 김영준입니다.

하정연 기자가 보도입니다.

<기자>

피의자 김영준은 1천300명이 넘는 남성들과 직접 영상통화를 하며 이들의 음란행위를 녹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