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집단 트라우마 학술 심포지엄 |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집단 트라우마를 조사하고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심포지엄이 오는 15일 오후 1시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다.
5·18 기념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 치유 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인권의 관점에서 본 5·18 집단트라우마의 사회적 치유: 국가범죄의 피해자학을 향하여'를 주제로 삼았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조사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한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 등의 집단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사회학적 표본조사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5·18 기념재단 관계자는 9일 "여러 유형의 5·18 피해자의 실제 사례와 구술생애사 채록을 기초로 연구가 이뤄졌고 그 결과가 발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i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