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8 (수)

'국정농단' 최서원, 文대통령에게 박근혜 사면 건의(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靑서 민원 넘겨받은 법무부 "참고하겠다" 답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요청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 여자교도소에 복역 중인 최씨는 지난달 문 대통령 앞으로 5장짜리 편지를 보내 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했다.

최씨는 편지에서 "박 대통령께서 구금된 지 4년이 넘었다"며 "지친 그분이 자택에서라도 지낼 수 있도록 사면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