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얀마 상황 갈수록 악화…모든 시나리오 검토"
미국 정부가 미얀마 쿠데타 사태와 관련해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며 미얀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은 싱크탱크 신미국안보센터가 주최한 행사에서 "미얀마에서 폭력이 악화하고 있다는 건 부인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미얀마 붕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상황이 우려스럽고 더 악화하고 있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미안먀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이후 800명이 넘는 시민이 목숨을 잃었지만, 여태껏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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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얀마 붕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상황이 우려스럽고 더 악화하고 있다"며 "모든 시나리오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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