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에도 “벼락치기 공부”
[파이낸셜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너무 준비되지 않은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때렸다. 앞서 “불과 10개월 앞두고 대통령 되겠다고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준비·실력 부족을 느낀다”고 날을 세운 김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재차 직격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윤 전 총장 행보를 보면 견학 다니면서 웨이퍼와 뒷판, 이런 것들 물어보고 중고등학생 정도 수준의 질문밖에 못 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후보자의 실력, 정책에 대한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통령 후보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검찰 출신의 윤 전 총장이 과연 교육, 국방, 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정책과 관련한 깊이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 걱정스럽고 불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너무 준비되지 않은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때렸다. 앞서 “불과 10개월 앞두고 대통령 되겠다고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준비·실력 부족을 느낀다”고 날을 세운 김 의원이 윤 전 총장을 재차 직격한 것이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지금 윤 전 총장 행보를 보면 견학 다니면서 웨이퍼와 뒷판, 이런 것들 물어보고 중고등학생 정도 수준의 질문밖에 못 하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후보자의 실력, 정책에 대한 검증이 매우 중요하다”며 “대통령 후보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미래의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검찰 출신의 윤 전 총장이 과연 교육, 국방, 외교,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 정책과 관련한 깊이 있는 준비가 돼 있는지 걱정스럽고 불안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정치권에서 나오는 윤 전 총장 장모사건 이야기는 대통령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도덕적 검증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이 대통령이 되겠다면 피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찔렀다.
아울러 김 의원은 “다른 후보자들의 경우 정치권에서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선거를 치르면서 수차례 검증을 거쳤다”며 “윤 총장은 지금 계속해 출마시점을 늦추면서 그런 도덕적 검증을 최대한 미루려고 하는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앞서 지난 6일에도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불과 10개월 앞두고 이제 막 반도체 공장 견학 다니며 공부 시작한 윤 전 총장을 보면 불안하다. 복잡한 사회현안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진정성보다는 준비 부족, 실력 부족만 느껴진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 사진=뉴스1 |
#윤석열 #김남국 #준비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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