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2% 오른 배럴당 7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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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3거래일 만에 하락세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국 원유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2% 오른 배럴당 70.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0.22% 오른 72.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유시장은 올해 하반기 전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또한 미 국무부 토니 블링컨 장관이 이란제재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도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란 핵합의로 복귀하더라도 제재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제금값은 관망세가 이어지다 3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4.40달러(0.2%) 하락한 1894.4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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