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야권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총장 퇴직 후 첫 공식행사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에게서 공개적인 대권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윤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리는 우당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신분확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야권 대선 주자로 분류되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총장 퇴직 후 첫 공식행사에 모습을 나타낸다. 그에게서 공개적인 대권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윤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리는 우당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 퇴직한 뒤 처음 참석하는 공식행사다. 지난 4월 2일 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이후 두 달여 만의 공개행보다.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접촉을 늘리는 데 이어 지난 5일 서울 현충원을 참배하는 등 외부 행보를 늘려온 만큼 윤 전 총장이 이날 행사에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11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면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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