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안채원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 남산예장공원 하부에 문을 여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원 하부에 조성된 이회영 기념관은 전 재산을 들여 독립군 양성학교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며 평생 조국독립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서울=뉴스1)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 무명용사비를 참배하고 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2021.6.5/뉴스1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서울 남산예장공원 하부에 문을 여는 독립운동가 이회영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서울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원 하부에 조성된 이회영 기념관은 전 재산을 들여 독립군 양성학교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며 평생 조국독립에 헌신한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다.
야권 유력 대권주자인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4일 검찰총장직을 사퇴한 이후 보훈 안보 관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국립 현충원을 참배하고 6일에는 K-9 자주포 폭발사고 피해자 이찬호 씨와 천안함 생존자 예비역 전우회장 전준영 씨를 각각 만났다.
우당 이회영 선생은 1910년 경술국치 이후 전 재산을 팔아 여섯 형제들과 만주로 이주, 신민회 창립을 주도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해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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