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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항모 방한 앞두고 한·영 방산군수공동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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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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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영국의 최신예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 호 방한을 앞두고 방위사업청은 오늘 부산에서 24차 한·영 방산군수공동위원회 회의를 열고 경항공모함을 비롯한 양국 간 방위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서형진 방위사업청 차장과 마크 골드삭 영국 방위보안수출청장이 공동 주관한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무기체계 운용 경험, 미래 획득사업, 정부 품질보증, 공동연구개발, 절충교역 제도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영국의 6만5천 톤급 항공모함 퀸 엘리자베스호 제작에 참여한 탈레스와 롤스로이스 등도 이 자리에 참여한 만큼, 퀸 엘리자베스호 방한과 경항모 관련 기술 협력도 논의된 것으로 보입니다.

방사청은 "영국은 우리 방산 역량 증진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 기술교류 등 다양한 협력이 필요한 핵심 방산 협력국"이라며 "이번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통해 양국의 방산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영국은 1993년 체결한 한·영 방산 군수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양국의 방산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방산군수공동위 회의를 해마다 열고 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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