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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대검, 검찰 직제개편안 '거부'…"정치중립 심각하게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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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찰청이 일선 형사부의 직접 수사를 제한하는 직제개편안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수용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일선 지청의 수사 개시 전에 장관의 승인을 받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이 심각히 훼손될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대검찰청은 어제(7일) 김오수 검찰총장 주재로 대검 부장단 회의를 열고 검찰청 조직개편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