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더나 백신 상차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1.6.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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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모더나 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초도 물량 5만5000회분이 오는 15~16일 접종될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8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아마 6월 15~16일 무렵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에 이은 두번째 mRNA 플랫폼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4번째로 허가 받은 백신이다.
모더나 백신은 4000만회분이 도입 예정인데, 지난 1일 초도물량인 5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착했다.
이 모더나 백신은 당초 우선 접종대상자였지만,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연령 변경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받지 못한 30세 미만 병원급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김기남 반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국가출하승인(생물학제제의 시중 유통 전 한번 더 확인하는 검정 시스템)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것이 완료된 직후 모더나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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