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중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번째
공모주 미배정시엔 면제
△삼성증권 MTS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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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 2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대형증권사중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2번째다.
삼성증권은 지난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서비스등급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 2000원의 청약수수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다만 청약에 응했지만, 공모주를 못 받을 경우 수수료는 면제된다.
현재 오프라인(유선/지점) 청약시엔 5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되며 이는 변동사항이 없다.
삼성증권은 또 국내주식 타사대체의 경우 온라인 수수료를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올렸고, 무료였던 해외주식 타사대체 역시 오프라인(유선/지점) 수수료를 2000원 부과하기로 했다.
삼성증권은 “서비스 등급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일부 부가 수수료가 변경됐다”며 “우대, 아너스, 아너스프리미엄, SNI아너스 등급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기존 대형증권사중에 공모주 청약시 온라인 수수료를 부과하는 경우는 한국투자증권(2000원) 뿐이었지만, 삼성증권이 가세하면서 2곳으로 늘어났다. 대형사 외에 SK증권은 온라인 공모주 청약시 수수료 2000원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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