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국민의힘 1차 전당대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며, 오전에 진행되는 당대표 토론회는 SBS에서 생중계 된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들이 지난 1일 서울 중구 MBN스튜디오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에 앞서 방송준비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준석, 주호영, 조경태, 홍문표, 나경원 후보. 2021.06.01 photo@newspim.com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먼저 당대표 선거에 나선 나경원·이준석·주호영·조경태·홍문표 후보들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90분간 맞대결을 펼친다. 신율 명지대 정치회교학과 교수가 사회자로 나선다.
당대표 후보들은 기조연설 1분을 진행한 뒤 공통질문 2개에 대한 답변을 한다. 뒤이어 주도권 토론(후보자별 2회·6분)과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토론회를 마친다.
당대표 토론회에서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에 대한 집중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나경원·주호영 후보는 이 후보의 경륜과 경험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악연을 강조하며 야권 대통합을 이룰 적임자가 아니라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100분 간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토론회가 열린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선거에는 김재원·도태우·배현진·원영섭·이영·정미경·조대원·조수진·조해진·천강정 후보 등 10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강태린·김용태·이용·함슬옹·홍종기 후보 등 5명은 오후 4시 30분부터 70분 간 토론을 펼친다.
한편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는 당원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선출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를 진행, 9~10일 이틀 간 국민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오는 11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당선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taehun02@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