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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끝없는 터널"…"모욕 · 과로 시달려도 회사 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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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는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가장 가고 싶은 회사 중 하나죠. 최근, 이 회사에 다니는 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밥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과도한 업무와 지나친 직장 상사의 모욕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는데, 여러 번 문제가 제기됐는데도 방치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5일 40대 네이버 직원이 업무상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메모를 남기고 자신의 집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