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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영상] "팀원 이직하면 나한테 죽어요" 숨진 네이버 직원이 들었던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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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A와 미팅할 때마다 자신이 무능한 존재로 느껴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 속을 걷고 있는 것 같아 괴롭다. 계속 이렇게 일할 수밖에 없나. 다른 방법은 없을까…"

지난달 25일 오후 1시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 40대 네이버 직원. 현장에선 평소 업무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는 내용이 적혀있는 메모가 발견됐습니다. 그의 죽음을 두고 네이버 노동조합 '공동성명'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 측은 오늘(7일) 오전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 앞에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노동조합의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