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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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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중소사업자 위한 ‘U+통화매니저’ 출시…월 3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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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고객센터 운영…모니터링·통계 기능 탑재

업종별 특성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추가 계획

한국금융신문

LG유플러스가 중소사업자를 위해 'U+통화매니저'를 출시했다. 사진=LG유플러스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중소 사업자를 위해 ‘U+통화매니저’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통화매니저는 매장에 걸려온 문의·상담 전화에 대한 정보를 연동된 PC로 확인시켜주는 서비스다. 과거 통화 이력 및 문의·상담 내용 등을 한 눈에 보여준다. 고객의 상담·문의가 빈번한 병원이나 학원, 회계·세무·변호사 사무실 등은 이 서비스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서버와 연동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안정성을 높였다. 사업장 내 네트워크 환경에 관계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가 꺼져도 24시간 통화 이력 및 예약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최신 버전 업데이트도 자동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상담 내용을 서버에 저장하는 ‘녹취 기능’과 다수의 상담사가 함께 통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회의통화’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고객에게 한 번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문자 일괄전송’ 기능과 ‘주소록 관리’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통계 기능을 갖춰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한다. 사내 모든 통화 이력은 물론 번호별 통화 이력과 유형별 통화 내역 등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통계 기능을 활용해 반복되는 고객 불만 사항 및 개선점을 확인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3300원(부가세 포함)이다. U+기업인터넷전화(자유통화 6이상 요금제)와 결합시 월 22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녹취 보관기간과 건수에 따라 월 최소 2200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서비스 개편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하고, 경쟁력 있는 외부 서비스와 연동을 지원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은 “U+통화매니저는 합리적인 요금으로 편리한 통화기능과 안정적인 녹취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통계 기능이 최대 강점”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중소사업자의 업무 편의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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