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열린 경북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설명회 모습.[경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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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가 도청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 및 개발계획 변경(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경북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영세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위원들과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도는 지식·바이오·백신산업 등의 앵커시설을 유치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호민지 주변 경관을 활용할 수 있는 특화계획 등에 나선다.
또 맑은누리파크 주변의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체육시설을 설치하고 공동주택 분양성 향상을 위한 층수제한 완화 및 특별계획구역을 지정한다.
도청 신도시는 2016년 1단계 사업을 완료한 후 도청과 도의회, 도교육청 등이 이전하면서 계속 성장해 상주인구 2만 명을 넘겼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사업은 47%의 공정률로 2024년까지 완료 예정이며 도청신도시 건설사업은 2027년까지 최종 마무리 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도청신도시는 명실상부한 경북 행정 중심 거점도시”라며 “안동·예천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대 변화에 따라 더 커진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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