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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집인 줄 알고 샀다가, '평생 과태료' 위기…무슨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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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인 줄 알고 사서 살고 있는데 불법 건축물이라는 통보를 받고 평생 과태료를 내야 할 처지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대체 무슨 사정인지 장훈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성남의 한 5층 빌라, 모두 똑같은 주택처럼 보이는데 2층과 3층은 상가인 근린생활시설, 병원으로 허가받았습니다.

2억 원을 들여 집을 산 65살 이 모 씨는 상가로 원상복구 하지 않으면 매년 470만 원의 이행 강제금을 내란 구청 통보를 받고서야 이 사실을 알았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