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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경찰 고소에도 허위 비방"…익명 유튜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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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손정민 씨 사건 관련해 가짜뉴스가 계속 나오자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짜뉴스는 주로 유튜브에서 만들어지고 있죠. 유튜브에는 가짜뉴스나 거짓 비방이 넘쳐나지만, 단속과 처벌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경찰에 고소한 뒤에도 계속 시달렸다는 피해자를, 최선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유튜버 A 씨는 지난 2019년 수개월 동안 다른 유튜버의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A 씨가 정치인과 재력가들에게 성 상납을 한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리는가 하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나 돈 많은 재력가하고 1차 밥자리 끝나면 2차 만남까지 주선해준대요.]

A 씨 생일에는 A 씨 어머니를 비하하는 노래까지 부르며 조롱했습니다.


[왜 태어났니 왜 태어났니 네 XX XX 속으로 다시 들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