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이슈 국내 백신 접종

60~64세 AZ, 30세 미만 장병은 화이자 접종…이번주(7~11일) 주요일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100일을 맞은 지난 3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 News1 유승관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 1. 만 60~64세, 30세미만 군장병 7일부터 예방접종 시작

만 60~64세 약 312만명과 30세 미만 군장병 41만4000여명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이 7일부터 시작된다. 접종 백신은 각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제품이다.

만60~64세 접종기간은 7~19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맞을 수 있다. 정부가 집계한 사전 접종예약률은 78.8%이다. 미예약자는 위탁의료기관에 직접 전화나 방문을 통해 예비명단을 등록할 수 있으며, 네이버 혹은 카카오 앱을 통해서도 잔여백신을 예약할 수 있다. 둘 다 하지 않은 경우엔 일반 성인 1차 접종이 끝난 9월 말 이후에나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74세 접종은 지난 5월 27일부터 시작됐다. 마찬가지로 접종 종료일은 6월 19일이다. 만 70~74세와 만 65~69세의 사전 접종예약률은 각각 82.7%, 81.6%를 기록했다. 접종 대상자는 70~74세 약 213만명, 65~69세 약 300만명이다.

7일부터 접종이 시작되는 30세 미만 군장병은 군 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을 수 있다. 화이자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3주일로 짧은 만큼 이번 주 1차 접종자는 이 달 안으로 2차 접종도 마칠 수 있다. 30세 이상 군장병은 접종 희망자 11만7000여명이 지난 4월부터 AZ 백신을 맞았다. 6월 10~20일에는 미국이 제공한 얀센 백신이 30세 이상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 군 관련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다.

2. 국민의힘, 11일 당대표 등 새 지도부 선출…'이준석 돌풍' 결과는

국민의힘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여의도당사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한다. 예비경선을 거쳐 당대표 후보 본경선에 오른 나경원·이준석·조경태·주호영·홍문표 후보가 대표직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 예비경선 '1위'로 돌풍을 일으킨 36세 이준석 후보가 쟁쟁한 중진들과 경쟁에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본경선은 당원 투표 70%와 일반인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치러진다. 최고위원 4자리를 놓고는 김재원·도태우·배현진·원영섭·이영·정미경·조대원·조수진·조해진·천강정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 1명을 놓고 강태린·김용태·이용·함슬옹·홍종기 후보가 출마했다.

3. 조국 '입시비리' 의혹 재판 이번주 시작…정경심과 피고인석에

재수 감찰무마 사건의 심리를 마친 후 약 6개월간 멈춰 있던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부의 입시비리 재판이 이번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부장판사 마성영 김상연 장용범)는 11일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과 정경심 동양대 교수, 노환중 부산의료원 원장에 대한 공판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의무가 있기 때문에 조 전 장관과 정 교수가 함께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같은 법정에 서는 것은 지난해 9월 조 전 장관이 정 교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1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brich@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