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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극성팬에 봉변당하고도…골 넣고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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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344686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극성팬들과 부딪히는 봉변을 당하고도 월드컵 예선에서 골을 넣고 춤까지 추며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네이마르가 어제(4일) 브라질 대표팀 숙소 앞에서 우당탕탕 갑자기 몰려든 10대 팬들과 부딪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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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절뚝거리는 네이마르, 혹시 다친 게 아닐까, 팀을 긴장시켰는데요, 하지만 오늘 에콰도르와 월드컵 예선에서 펄펄 날며 부상 우려를 떨쳐냈습니다.

정확한 패스로 히샬리송의 선제골을 도왔고요, 또 자신이 직접 페널티킥 골로 2대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바 리듬에 맞춰 흥겨운 댄스 세리머니까지, 안 다친 거 맞네요.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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