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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진하던 소형준, '생애 최고투'로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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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차 징크스'에 빠진 듯했던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왕 KT 소형준 투수가 극적으로 부활했습니다. 생애 최고의 호투로 37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시즌 첫 8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점대를 넘나들며 난타당하던 소형준은 오늘(5일) 롯데전에서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습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주무기로 개발해 리그를 평정했던 체인지업을 빠른 공보다 더 많이 던지는 파격적인 볼배합으로 롯데 타선을 압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