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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여름 휴가 해외로"…싱가포르 · 호주 등과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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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백신 접종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이 또 하나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정부가 싱가포르, 호주 등 여러 나라와 이른바 '트래블 버블'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해외 여행할 때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제도인데, 이르면 이달 중에 발표가 될 것 같습니다.

정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태국은 다음 달 1일부터 휴양지 푸켓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자가격리 조치를 면제해주기로 했습니다.

섬 주민들의 백신 접종률은 이미 50% 수준으로, 이달 말까지 70%를 접종해 집단 면역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한국인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들은 입국 전 1, 2차 백신 접종을 모두 마쳐야 합니다.


우리 정부도 비슷한 조건으로 일부 국가들과 이른바 '트래블 버블'을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