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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부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잔여 백신을 접종받은 50대 남성이 갑자기 숨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산시가 백신접종과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확인에 나섰다.
5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27일 부산 부산진구의 한 의원에서 AZ 잔여 백신 접종을 받았다.
이후 특별한 이상증세 없이 일상생활을 해오던 A씨는 지난달 30일 호흡곤란과 심정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백신 접종 9일째인 지난 4일 숨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백신 이상증세에 대한 신고 의무자는 의사로 되어 있다. 현재 의료기관에 접수된 신고는 없다"며 "사망원인(지주막하 출혈)이 명확하고,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이 아직까지 인정된 사례가 없어 신고를 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가족이 사망원인과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을 주장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를 확인했다"며 "의료기관 등에 한번 더 확인을 거치는 등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에 관계가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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